갑상선암 수술, 갑상선 절제, 편도 제거 1일째편도 제거 둘째 날편도 제거 3일째 갑상선암편도선 제거 편도선 제거편도선 제거 수술편도 제거 후기 – 갑상선 수술?

수술실에 콜이 왔다고 간호사 선생님들이 불러서 병동 복도 침대에 누워 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소리를 질러서 남편이 수술실로 먼저 들어가야 하는데 침대에 눕혀놓고 다른 환자는 또 왜 불러서 수술실 가는 침대에 재우냐 속상해 죽겠다면서 간호사의 말을 듣고 간호사가 먼저 받았다.순식간에 간호사 선생님이 되셨어?가뜩이나 수술도 긴장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소리를 지르고 억지를 부려서 짜증이 난 상태야.

어떻게든 수술실 앞에서 엄마랑 인사하고 수술실 입장 수술실 문 열어도 바로 수술침대가 있는게 아니라 문 몇개만 더 통과하면 수술침대와 그 주황색 빛이 많은 수술실 입장

선생님들이 수술 침대로 옮겨달라고 해서 엉금엉금 이동을 했는데 수술 침대는 왜 폭이 좁은지 팔이 애매하게 공중에 뜬 느낌. 마취 준비를 하시니까 ‘저 설마 이렇게 수술하세요?’ 팔을 둘 곳이 없네요.ㅜㅜ”원하신다면 팔걸이를 달아드리고 양팔걸이를 딱 보면 알 수 있잖아. 등이 크면 그냥 팔걸이를 붙이세요 ㅋㅋ

마취가 됨과 동시에 ‘아 가스 냄새가 너무 싫어…’ 정말 레드선ㅋㅋㅋ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절개통증이 심해서 빨리 무통해지라고 난리법석

나는 갑상샘암, 편도선, 임파선 세 가지를 하나로 묶었기 때문에 목 아래는 절개, 목 한쪽만 해도 너무 아팠다.

갑상샘암 제거 수술 후

[수술 당일]

무통주사는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갑상선 절개 부위가 파열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안 맞는 것 같은… 진통제를 주는데 정말… 통증이 너무 아파=갑상샘암은 혈낭도 끼고 있어 불편하다.죽음은 내 피주머니인데 그냥 뭔가 더러워.

수술 당일에는 마취기도 하고 진통제도 강한 링거로 많이 맞아 잘 모르겠지만 1일째부터 지옥

가장 힘든 것은 혀가 내 혀가 아니라 일반 편도수술이 혀를 힘껏 누르고 진행되기 때문에 혀 신경을 다쳐 부어오르고 잇자국도 심하게 나 있다.수술 닷새째인 지금도 혀의 붓기는 5할 정도 회복된 것 같고 미각도 없다

[수술 1-3일차]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흰죽에 새긴 반찬이 나오는데 반찬은 웬만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목구멍에 달라붙어 물을 많이 마시고 양치질을 해야 하는데 나는 수술 사흘째까지는 침을 삼키기도 힘들었다.13일째는 어쩌다 나았는데도 또 침을 꿀꺽 삼킬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 또 조금 괜찮지만 또 아프고 반복한다.

13일 차이는 방법이 없다.이러이러하고 참을 뿐

심한 편도염을 앓았을 때보다 몇 배 더 아프고 내 목속에서 칼이 춤추는 듯한 느낌

목이 아플 때는 오른쪽 소독제로 가글하고 왼쪽 염증 치료제로 가글하는 게 정답이다.

처음에는 모르겠는데 해보면 양치 안 해서 차이가 커.

근데 언제쯤 일상으로 돌아갈까

딱 5일정도 못먹는데 삶의 질도 떨어지고 의욕도 없고…

여러분,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길 수 있을 때 마음껏 드세요.www

4일째부터는 아픔이 하나 더해지는 그것은 다음 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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