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MBC ‘공부가 머니’ 방송에서 김경화 전 아나운서의 어린이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느낀 점을 세 가지 방향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고교선택 (일반고와 자립형사립고, 특목고) 2. 자녀공부법 (성향고려) 3. 자녀대접 (성향고려)
- 큰딸 소연이는 전국 규모의 자사고 인용인인 외대부고 진학을 희망했고 이후 서울대 출신 법조인을 꿈꾼다고 했습니다.
- 자사고란,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서, 전국 단위의 선발과, 광역(시,도) 단위의 선발 두 가지 형태가 있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학생 선발권을 가지며, 교과 편성의 자율성도 더 높습니다.
- 학생 선발권을 바탕으로,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대학 입시 실적이 좋은 장점이 있는 반면, 일반 고등학교에 비해 내신이 불리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중요한건학교선택이든공부법선택이든아이의성향에맞아야합니다.
- 학교선택에따라서전국규모의자사고는글자그대로전국에서우수한아이들이입학하는데,상당수가중학교때전교1등을한적이있는아이들이고,이아이들이경쟁할때누가상위를할지중하위를할지는아무도모릅니다.
- MBC ‘공부가 머니’ 김경화 전 아나운서 편에서도 컨설턴트 분이 강남에서 중학교 전교 1등을 해도 용인외대부고에서 3~4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얘기한 것처럼
- 다행히 상위권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혹시 하위로 떨어질 때는요.
- 상위권 고등학교를 선택한 의사결정이 약이 아니라 독이 되는 결과가 됩니다.
- 일반 고등학교에 들어갔더라면, 상위권이 되어서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을 텐데, 라고 후회하는 일도 있기 때문에,
- 전국규모의자사고,특목고,상위권고등학교로진로를고려할때자녀의성향과멘탈을고려해서신중한판단이필요합니다.
- 공부법에 있어서도
- 과거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공부법을 기술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 공부법이 아이 취향에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 따라서 참고해서 자녀의 성향에 맞는 내용을 선별해야 하고, 독자적인 자녀 공부법을 개발해야 합니다.
- 자녀를 대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자녀의 성향에 맞게 대화해야 합니다.
- MBC ‘공부가 머니’ 김경화 전 아나운서의 자녀편에서는 첫째는 논리적이고 둘째는 감성적인 성향이지만
- 컨설턴트도 지적했듯이 자녀 둘 다 논리적으로 대하면
- 큰 아이에게는 맞을지도 모르지만, 감성적이고 연약한 작은 아이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해 주지 않으면 효과를 올릴 수 없습니다.
- 결론은 고등학교 선택, 아이를 공부하는 법, 아이를 대하는 법 모두 아이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아래 내용은 2020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기준 전국 자사고 순위입니다.
- 학교위치 학교유형 총 수시 정시용인외대부고 경기 전국 자사 63 25 38 하나고 서울 전국 자사 56 506 상산고 전북 전국 자사 358 27 민족사관고 강원 전국 자사 28 199 휘문고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