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 17년만에 KBS출발..둘째 출산이라 용기난다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퇴사 소식을 전하며 인생 2막을 걷고자 하는 대 100’에 출연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뉴스광장’ 최장기 앵커로 이름을 날린 KBS 아나운서 이정민이 17년 만에 KBS를 떠난다. 이 아나운서는 2일 인스타그램에 5월이 시작된 지금 나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기분이라며 인생의 변곡점으로 앞으로는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인생 2막을 걷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20대인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른 것은 이제 내 곁에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항상 함께 있다는 것”이라며 “기적처럼 찾아와준 아이를 품에 안고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일본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세천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컴패션 밴드 ‘좋아요’ 콘서트에서 이정민 아나운서 후원자가 사회를 보고 있다. 2017.07.10. (사진=한국컴패션 제공) /사진=뉴시스 그는 부족한 게 많은 내가 그동안 KBS에서 훌륭한 선후배들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 이름 앞에 KBS 아나운서라는 말을 붙여 인사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운이자 축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마지막으로 내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고 열심히 산 KBS 아나운서로서의 그 시간이 결코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에 입사해 KBS 1TV ‘뉴스광장’의 최장기 앵커로 3년 6개월간 이름을 날렸다. 그는 KBS의 예능 프로그램인 ‘가족오락관’, ‘아침마당’, ‘VJ특공대’, ‘스펀지’, ‘생생정보통’, ‘위기탈출 넘버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이 아나운서는 2012년 의사 박모씨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출산했고 지난해에는 아들도 얻었다.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퇴사 소식을 전하며 인생 2막을 걷고자 하는 대 100’에 출연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뉴스광장’ 최장기 앵커로 이름을 날린 KBS 아나운서 이정민이 17년 만에 KBS를 떠난다. 이 아나운서는 2일 인스타그램에 5월이 시작된 지금 나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기분이라며 인생의 변곡점으로 앞으로는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인생 2막을 걷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20대인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른 것은 이제 내 곁에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항상 함께 있다는 것”이라며 “기적처럼 찾아와준 아이를 품에 안고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일본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세천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컴패션 밴드 ‘좋아요’ 콘서트에서 이정민 아나운서 후원자가 사회를 보고 있다. 2017.07.10. (사진=한국컴패션 제공) /사진=뉴시스 그는 부족한 게 많은 내가 그동안 KBS에서 훌륭한 선후배들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 이름 앞에 KBS 아나운서라는 말을 붙여 인사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운이자 축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마지막으로 내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고 열심히 산 KBS 아나운서로서의 그 시간이 결코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에 입사해 KBS 1TV ‘뉴스광장’의 최장기 앵커로 3년 6개월간 이름을 날렸다. 그는 KBS의 예능 프로그램인 ‘가족오락관’, ‘아침마당’, ‘VJ특공대’, ‘스펀지’, ‘생생정보통’, ‘위기탈출 넘버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이 아나운서는 2012년 의사 박모씨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출산했고 지난해에는 아들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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